아카츠키 멤버들은 적당히 싸우다가 갑자기 모습을 감춰 버리고,
이 전투에서 꽤나 활약한 나루토의 동기들은 추천을 받아 상급닌자로 진급할 기회를 얻는다.
사쿠라는 모두가 모여있는 자리에서 자신을 흉보는 어머니와 썰렁한 개그를 난무하는 아버지에게 화를 낸다.
한편 나루토도 진급에 목이 말랐지만, 부모님이 없기에 추천서를 써줄 사람이 없어 심기가 불편하다.
이런저런 분위기를 타고 센치해진 나루토는 닌자학교 은사인 이루카에게 추천서를 부탁해보지만 거절당한다.
부모님의 잔소리에 질려버린 사쿠라, 나루토에게 데이트 해줄테니 따라오라며 귀를 잡고 공원으로 끌고가
나루토 에게 자기 부모님에게 울분을 토하자 나루토가 부모님께 그건 좀 심하지 않느냐고 응수하고
사쿠라는 사스케군이라면 이해해줬을텐데. 라며 실망하며 틱틱거린다.
그때 갑자기 토비가 나타나 소원을 이뤄주겠다며 나루토와 사쿠라에게 술법을 걸어 다른세계로 보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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