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여름 도쿄.
네 소년의 눈앞에 등장한 거북이 괴수 가메라가 인간을 잡아먹는 거대한 괴수들에 맞서 용감히 싸운다.
그러나 가메라는 인간의 동료가 아니라, 인간을 포식하는 괴수의 일종이었다.
34년 후, 세계는 괴수들의 침략에 맞서 저항하는 인류와 가메라를 지지하는 가메라리스트들로 나뉘어진다.
네 소년 중 한 명이었던 준이치는 가메라리스트의 리더로, 가메라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메라가 다시 나타나고, 인류와 가메라리스트, 괴수들의 삼자 대립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