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니케와 마법사 쿠쿠리는 전설적인 보물인 '행복의 피클'을 찾기 위해 메갈로 산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산에 오르던 두 사람은 과거에 마물로부터 구해준 적이 있는 무녀 주주와 다시 만나 함께 길을 나섭니다.
주주는 메갈로 산에서 쿠쿠리를 돕기 위해 정령의 힘을 빌리라는 신탁을 받았습니다.
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고, 이들을 방해하는 몬스터들과 악당 핫톤 일당이 계속 나타났습니다.
니케와 쿠쿠리는 여러 번 위기에 처하지만, 마법진을 이용해 무사히 위기를 넘깁니다.
마침내 메갈로 드래곤과 마주했을 때, 핫톤 일당이 다시 나타나 마지막 싸움이 벌어집니다. 그 순간,
주주는 쿠쿠리가 바로 신탁에 등장하는 '두 개의 꼬리를 가진 풋내기'였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주주의 도움을 받은 쿠쿠리는 허공에 마법진을 그려 핫톤 일당을 물리칩니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니케는 마침내 행복의 피클을 손에 넣어 소원을 빌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니케가 빈 소원은 "고양이 가마를 보고 싶다"는 엉뚱하고 황당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