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50년, 갑자기 일어난 대지진의 영향으로 달에 공기와 중력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50년 후의 달에는 많은 인간들이 살게 되었고,
달과 지구의 이동은 극히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11살의 하루카 다이치는 반상회의 추첨으로 당첨된 달 여행 중,
토끼인간 소녀 구리구리와 그녀의 할머니 V-메이를 만난다.
다이치는 V-메이에게 달 뒤편에 사동족에게 지배당한 라비루나라고 불리는 세계가 있다는 걸 듣는다.
V-메이를 통해 사동족과 싸울 힘인 마동력의 소질을 발견한 다이치는 마동전사가 된다.
다이치는 나머지 두 마동전사를 찾으며 라비루나를 되찾는 모험의 길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