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우리 학교의 ‘서민 샘플’로 선택됐어요.”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카구라자카 키미토가 어느 날 갑자기 ‘세이카인 여학교’에 납치되었다. 전통과 격식 있는 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 명문가의 영애들뿐. 더구나 바깥세상에 나가본 적이 없으며 같은 세대 ‘남자’를 본 적조차 없는 온실 속의 화초들. 이성과 바깥세상에 대한 면역을 기르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서민 샘플’로 선택된 키미토. 휴대폰, 게임, 만화조차 모르는 아가씨들에게 ‘서민’은 동경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