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라시아 왕국에서 아이들을 구하고 교사로서의 얼마 남지 않은 나날을 보내는 리무르.
그러던 어느 날 자유조합 그랜드마스터 유우키로부터 어떤 의뢰를 받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 내용은 잉그라시아 왕국과 신성 교황국 르베리오스에 낀 코리우스 왕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왕위 계승 다툼의 속내를 살펴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리무르는 '사토르'란 가명을 이용해 코리우스 왕국에 잠입 수사를 개시하나..
사태는 한 나라의 왕위 계승 경쟁에 그치지 않고 악마나 흡혈귀의 속셈도 얽혀 혼미하기 짝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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