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50년,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 인비트의 침략으로 지구는 삽시간에 전화의 불길에 휩싸인다.
지구인의 절반이 인비트의 습격을 피해 화성으로 피난을 가게 되고, 지구는 사실상 인비트의 수중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2080년, 화성에서 세력을 회복한 지구인들은 인비트로부터 지구를 탈환하기 위한
제1차 강하작전을 시행하지만, 압도적인 군사력 앞에 패퇴하고만다.
1차 강하작전의 실패를 교훈삼아 지구인들은 로봇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가변전투기 레기오스와,
탑승하는 파일럿의 생존률을 올리기 위한 파워드 슈츠(Powered Suits) 모스피다를 개발한다.
마침내 3년 후인 2083년 제2차 강하작전이 개시되었다.
스틱 버나드 중위를 포함한 제2차 강하부대는 지구로의 돌입을 시도하지만
인비트의 포화 속에 두번째 강하작전 역시 실패로 끝나고 만다.
강하작전 도중 연인을 잃은 스틱 중위는 레기오스에 몸을 싫은 체 남 아메리카와 홀로 불시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