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후배의 빚보증을 선 것에 의해 거액의 부채를 안게 된 청년 카이지. 백수인 카이지가 빚을 갚기 위해 '에스포와르'라는 도박선에 탑승하는 것으로부터 그의 처절한 도박 이야기가 시작된다. -독자적이며 다양한 도박들의 등장과 인물들의 치밀한 심리 묘사가 독자들을 순식간에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카이지 시리즈는 일본에서 천만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1998년에 제22회 코단샤 만화상 일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작가의 다른 유명작 《투패전설 아카기》는 카이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도박을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발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