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소년과 소녀, 그리고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여름의 이야기」 하늘은 아주 푸르고 맑아.
뭉게뭉게 피어오른 구름은 저 너머의 산을 감춰버렸어.
그것은 언제나의 우리 마을의 풍경이지만, 아주 소중한 「여름」이었다고 생각해.
그 소년은 「아무것도 없지만 뭔가 하고 싶다」 는 막연한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찍으려던 중이었지.
그 때 「특별」한 소녀가 이 마을에 온거야.
그리고, 소년은 「특별」 한 감정을 느꼈어.
소년의 이름은 키리시마 카이토.
소녀의 이름은 타카츠키 이치카.
그들의 여름이 시작돼.
우리는 그 여름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