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밝고 살아온 소녀 하나조노 카린 그러나
너무나 좋아하던 고양이 시쨩이 죽은 후 다시 한 번 외톨이가 되고 만다.비록 혼자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밝게 꿋꿋하게 살아가자고 결심한 카린 앞에 갑자기 쿠죠 카즈네 쿠죠 히메카라는 사촌
남매가 나타난다.
그들과 만나 소중하게 간직해 온 어머니의 유품인 반지가 빛을 발한 순간부터 카린에게는 신기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때마침 카린의 반지를 빼앗으러 온 키리오의 등장으로 인해 카린은
자신이 신이며 여신 아테네로 변신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카즈네, 히메카와 함께 살게 된 카린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반지나 여신의 힘, 반지를 빼앗으려는 키리오의 목적 등 카린이 알지 못하는 것들은 여전히
많았지만, 더 이상 잃을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카린은 오늘도 여신으로 변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