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마을에 사는 발명가인 노리마키 센베는 어느 날
자신의 집안일을 도와줄 가사 도우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예쁘고 몸매가 뛰어난 가사 도우미 로봇 '아라레'를 개발하게 된다.
로봇 개발을 위해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작성을 마친 센베는
본체 제작 작업에 착수하기 위해 레버를 당기던 찰나
당시 좋지 않았던 날씨로 인해 지붕 위에 벼락이 떨어지게 된다.
뜻 밖의 낙뢰 사고로 인해 로봇 개발 장치가 결함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센베가 당초 계획했던 예쁘고 몸매가 뛰어난 가사 도우미 로봇
'아라레' 대신 꼬마 로봇 아라레가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