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평범한 고교생활을 보내고 있던 소년 무토 카즈키는 어느 날 밤 거대한 괴물에게 습격을 받고 있던 소녀를 구해주다가
그만 심장을 빼앗겨 목숨을 잃고 말았다. 라고 생각했으나 자고 일어나 보니 그것은 모두 악몽이었고 카즈키는 멀쩡했다.
어젯밤의 꿈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던 그의 앞에 저녁 무렵 다시 한 번 괴물이 나타난다.
괴물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카즈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몸 속에 빼앗긴 심장 대신 다른 무언가가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것은 자신이 구해주었던 소녀 츠무라 토키코가 카즈키에게 심어준 '핵철'.연금술 연구의 성과인
핵철(核鉄.카쿠가네)이 심어짐으로써 카즈키는 생명을 얻게 되었고, 동시에 유일무이한 무장연금 란스(돌격창)의
힘까지 손에 넣게 된 것이다.
괴물의 명칭은 '호문클루스', 평소에는 사람으로 변하여 사람들 사이에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었다.
괴물에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내기 위해, 카즈키는 토키코와 함께 호문클루스와의 싸움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