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마저도 피해간다는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그러나 실력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여마도사 리나 인버스는 "도둑에게 인권은 없다~!"를 외치며 도둑들을 소탕해나간다.
그런데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빛의 검을 사용하는 금발의 미남검사 가우리 가브리예프는
거꾸로 리나가 도적떼에게 당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그녀를 돕게된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두 사람은 동료가 되어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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