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부잣집 자제들이 다니는 명문 오란고교에 특대생으로 입학하게 된 서민 후지오카 하루히.
어느 날, 조용히 공부할 곳을 찾던 하루히는 우연히 '사교클럽' 부실에 들어가게 되고,
800만엔 짜리 꽃병을 깨는 바람에 사교클럽에 빚을 갚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사교클럽 부장 타마키가 '지명 손님 100명을 모으면 빚을 없던 걸로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하루히는 7번째 사교클럽 멤버로서 여학생들을 대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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