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즈는 고민하고 있었다.
아인스 울 고운 마도국의 왕으로서 이 나라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알베도, 데미울고스 등 우수한 NPC들과 불면불휴로 일할 수 있는 언데드로 인해
마도국은 이제 안전하고 굶주림도 없는 곳이 됐다.
그러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아직도 공포와 불안을 안고,
거리는 불 꺼진 듯 조용해 예전의 활기는 사라지고 있었다.
답을 찾지 못한 가운데 아인즈는 홀로 모험자 조합을 방문.
조합장 아인작에게 어떤 제안을 한다.
한편 갑자기 생긴 마도국에 당황하는 국가의 지배자들도 저마다 대항책을 강구하고 있었다.
과연 아인즈는 각국의 모략을 막아 자신의 이상향을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