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7개의 고등학교가 치열한 패권 전투를 벌이는 관동 지방.
이 곳에 다니는 고등학생들은 몸에 삼국지 투사들의 혼을 봉인했다는 곡옥을 지니고,
매일 같이 싸움에 열중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관동 지방의 남양 학원에 전학 온 17세의 폭유 여고생,
'손책 백부'. 그녀는 26세의 나이로 요절한 전설의 인물 '손책'의 혼을 이어 받은 소녀였다.
소문을 들은 손책 백부에게 수많은 강적들이 들이 닥치고, 그녀는 그들을 하나 하나 물리치며 힘을 쌓는다.
이윽고, 남양 사천왕 중 한 명인 '여몽 자명'이 그녀에게 싸움을 거는데..?! 그 뒤에는 알 수 없는 음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