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 아오야마는 매일같이 세상을 공부하고 알게 된 것을 노트에 기록하는 남자아이. 영리한 데다 매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공부하기 때문에 “아마 나중에 위대한 사람이 될 거야”라고 자신도 생각한다. 그런 아오야마에게 다른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아오야마가 다니는 치과의 ‘누나’. 상냥하고 가슴이 크며 자유분방하지만 어딘가 신비로운 구석이 있는 사람. 아오야마는 날마다 누나에 대한 연구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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