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해저드에 의해 폐허가 된 지구. 인류의 대부분은 지상을 버리고, 데이터화하여 전뇌세계 디바에서 살게 되었다. 서기 2400년, 디바가 이변에 노출되었다. 지상세계에서 수수께끼의 해킹. 해킹을 한 자가, 자신은 프론티어 세터라고 하였다. 해킹의 목적은 무엇인가, 디바의 수사관 안젤라는 자신의 몸에 머티리얼 보디를 착용하여, 지상세계로 내려선다. 지상 조사원 딩고와 접촉하려했던 안젤라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지상을 날뛰어다니는 몬스터 샌드 웜 무리들 이었다. 안젤라는 샌드 웜을 요격하기 위해 기동외골격슈트 아한을 기동한다. 황폐한 지상 어딘가에, 프론티어 세터가 있을 것이다. 안젤라와 딩고가 세계의 수수께끼에 다가가는 여행이 지금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