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와 그룹이 건설한 리조트 호텔 '딥 블루 아일랜드'.
그 오픈 전 미유키와 김전일은 미유키의 선배인 아이자와 아카네의 초청으로 '곤페키섬(紺碧島감 벽 도)'에 온다.
아카네가 김전일 일행을 초청한 이유는 아버지인 아이자와 슈이치로에게 온 협박 편지의 발송인으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 때, 아이자와 그룹의 하카타 지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아이자와가 아들인 코이치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딥 블루 아일랜드에도 마수가 뻗치고, '킹 시사'를 추앙하는 테러리스트들이 호텔을 점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