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긍정적인 여고생 아와유키 히메노는 소설가 아버지와 가난하게 살다가
아버지 작품의 팬이자 부호의 미망인 나츠에가 아버지와 재혼함으로써 생활이 완전히 바뀌고,
하녀들의 부름을 받는 나날이 시작된다. 낯선 대저택 생활에 더해 나츠에의 동반자
마유네와 마와타도 마음을 열어주지 않고 신데렐라다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히메노 앞에 리페나이츠라고 밝힌 7명의 미소년이 나타난다.
재비(재앙의 여왕) 때문에 세계가 위기에 빠져 있고,
히메노야말로 세계를 구하는 전설의 전사 '프리티아'라고 하는 이들에게 협력을 요청받은 히메노는,
당황하면서도, 싸움에 발을 들여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