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국을 누비며 귀신과 같은 용맹함을 보여줬던 '토노'
그러나, 그 영광도 지금은 옛말로, 완전히 몰락해, 하루벌어 먹고사는 것도
여의치 않는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기다란 몽통에 짧은 다리를 가진 이상한 '개'를 줍게 된 '토노'는
그 '개'와 함께 살게 되고
그 매일매일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는데...
조금은 초현실적이지만, 가슴 따듯한
"천하태평 주종살이", 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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