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인대 부상이라는 최악의 악재를 만난 카나타가 기어 2단을 쓰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태로 제3차전 결승에 오르며 이야기는 시작되고 초반에는 고통을 이기지 못해
하위권으로 밀려나며 모두의 우려를 사지만, 카나타는 오히려 이 한계를 넘어서는
천재적인 감각을 일깨우며 도로 위의 마술사처럼 한 대씩 추월을 시작하는데
영국에서 온 새로운 자객 엠마 그린과의 숨 막히는 사투와 타이어가 한계에 다다른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카나타는 오직 승리를 향한 집념으로 베켄바우어의 뒤를 바짝
쫓으며 결국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경이로운 역전극을 펼쳐내는데..